이정후 4경기 연속안타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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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4경기 연속안타
이정후 선수의 메이저리그 활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메이저리그 진출 배경


이정후 선수는 2024시즌을 앞두고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했습니다.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484억 원)라는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KBO 리그 출신 선수 중 최고 대우를 받았죠[6].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오랫동안 예견되어 왔습니다. KBO 리그에서 7시즌 동안 통산 타율 0.340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타자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입니다[4]. 특히 2022시즌에는 타율 0.349, 23홈런, 113타점으로 타격 3관왕을 달성하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습니다[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021시즌 107승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차지했지만, 이후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팀 재건을 위해 대형 FA 영입이 필요했고, 그 핵심으로 이정후를 선택한 것입니다[3].
## 2024시즌 데뷔와 부상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이었던 2024년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해였습니다. 5월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수비 도중 펜스와 부딪혀 왼쪽 어깨를 다치는 큰 부상을 당했기 때문입니다[5]. 결국 수술을 받고 시즌을 조기 마감해야 했죠.
데뷔 시즌 이정후의 성적은 37경기 타율 0.262,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41이었습니다[10].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메이저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KBO 리그에서 보여주었던 뛰어난 컨택 능력이 메이저리그의 빠른 공에 다소 부족해 보였다는 평가가 있었죠.
하지만 그 짧은 기간 동안에도 이정후는 몇 가지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데뷔 시즌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11경기)을 세웠고, 1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6].
## 2025시즌 부활의 신호탄
2024년을 치료와 재활에 매달린 이정후는 2025년 스프링 캠프부터 정상적으로 팀에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시범경기부터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죠.
3월 5일 기준 이정후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412(17타수 7안타)로 내셔널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습니다. OPS(출루율+장타율) 역시 1.147로 리그 최고 수준을 보여줬죠[5]. 특히 부상 후유증 없이 주루와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시범경기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이정후는 2025시즌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를 3번 타자로 기용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활용할 뜻을 분명히 했죠[3].
## 2025시즌 활약
2025시즌이 시작되고 이정후는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4월 24일 기준 이정후의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6]:
- 타율: 0.284 (88타수 25안타)
- 홈런: 2개
- 타점: 7개
- 득점: 13개
- 볼넷: 8개
- 출루율: 0.343
특히 1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다 연속 출루 기록(강정호, 17경기)에 근접한 수치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팀 내에서도 이정후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현재 팀 내 안타 1위, 타율과 출루율 2위, 볼넷 3위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6].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삼진율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KBO 리그에서 보여주었던 뛰어난 컨택 능력이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겠죠.
## 향후 전망
MLB.com은 이정후의 2025시즌 성적을 다음과 같이 예측했습니다[1][9]:
- 타율: 0.287
- 홈런: 11개
- 타점: 73개
- 2루타: 32개
- 출루율: 0.343
특히 타율 0.287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8번째로 높은 수치로 예상되어, 이정후의 타격 능력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팬그래프닷컴의 예측은 조금 더 낙관적입니다[3]:
- 타율: 0.293
- 홈런: 14개
- 타점: 74개
- 도루: 10개
- OPS: 0.786
- WAR: 3.8승
이 예측대로라면 이정후는 올스타급 선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이정후의 의미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진출과 활약은 한국 야구에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첫째, KBO 리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정후의 성공은 KBO 리그 출신 선수들의 가치를 높이고, 향후 더 많은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습니다.
둘째, 한국 야구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정후는 1998년생으로 아직 20대 중반의 젊은 나이입니다. 앞으로 10년 이상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장기적으로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셋째, 새로운 유형의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전의 한국인 타자들이 주로 파워 히터였던 것과 달리, 이정후는 타격 기술과 주루 능력을 겸비한 전형적인 리드오프 타입의 선수입니다. 이는 한국 선수들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입니다.
## 앞으로의 과제
물론 이정후에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첫째, 부상 관리입니다. 2024시즌 큰 부상을 겪었던 만큼, 앞으로 부상 없이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외야수로서 수비 과정에서의 부상 위험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 될 것입니다.
둘째, 장타력 향상입니다. KBO 리그에서는 20홈런 이상을 기록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아직 그 정도의 파워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리드오프 타자로서 장타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더 많은 장타를 생산한다면 팀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꾸준함의 유지입니다.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이를 시즌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메이저리그의 긴 일정과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 체력 관리와 컨디션 유지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 결론
이정후는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KBO 리그에서 보여주었던 뛰어난 타격 능력을 메이저리그에서도 입증하고 있으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시즌 초반이고 넘어야 할 산도 많지만, 이정후의 재능과 노력을 고려하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해 보입니다. 한국 야구 팬들의 기대와 응원 속에서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앞으로도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정후의 성공은 단순히 한 선수의 성공을 넘어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이고, 더 많은 한국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서 더 큰 활약을 펼치며 한국 야구의 자랑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출처 :
[1] https://v.daum.net/v/20250212221423422
[2] https://www.mhnse.com/news/articleView.html?idxno=267984
[3] https://contents.premium.naver.com/mlbtoday/mlb/contents/250224095838279ah
[4] https://ko.wikipedia.org/wiki/%EC%9D%B4%EC%A0%95%ED%9B%84
[5] https://sporki.com/wbaseball/news/2231105
[6] https://blog.naver.com/yaguharu/223425015884
[7] https://www.mlbkor.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43
[8] https://www.koreabaseball.com/record/Player/HitterDetail/Basic.aspx?playerId=67341
[9] https://www.chosun.com/sports/world-baseball/2025/02/12/2MZAINMYLHAOD6AO4CGO7EJXDA/
[10] https://sports.daum.net/player/mlb/2933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