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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폭설 안전사고 대비

안전아빠 2025. 3. 18. 11:05


폭설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자연현상입니다. 특히 2025년 설 연휴 기간에 예상되는 폭설에 대비하여 안전 수칙과 대처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폭설의 정의와 위험성

폭설은 일반적으로 24시간 동안 5cm 이상의 눈이 내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특히 이번 설 연휴에 예상되는 폭설은 습기를 많이 포함한 '습설'로, 일반적인 눈보다 3배 정도 무거워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1][2].

폭설의 주요 위험성:
1. 교통 마비 및 사고 위험 증가
2. 건물 및 시설물 붕괴 위험
3. 낙상 사고 위험
4. 고립 및 정전 발생 가능성

## 폭설 대비 안전 수칙

### 1. 사전 준비

폭설이 예보되면 다음과 같은 사전 준비를 해야 합니다:

1. 기상 정보 확인: TV, 라디오, 스마트폰 등을 통해 최신 기상 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합니다[1].

2. 비상용품 준비:
   - 식량: 최소 3일분의 비상식량과 생수
   - 의약품: 상비약 및 처방약
   - 난방 용품: 담요, 방한복, 핫팩 등
   - 통신 기기: 휴대전화 충전기, 보조배터리
   - 조명 도구: 손전등, 예비 배터리


3. 차량 점검 및 준비:
   - 부동액, 배터리,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상태 점검
   - 스노우 체인, 삽, 모래주머니 등 월동 장비 구비[1][5]

4. 주변 환경 점검:
   - 집 주변 배수구 청소
   - 옥상 및 지붕의 균열 여부 확인
   - 노후 건물이나 위험 요소가 있는 시설물 사전 점검[1]

### 2. 외출 시 안전 수칙

폭설 시 외출은 가급적 자제해야 하지만, 불가피한 경우 다음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1. 보행자 안전:
   - 미끄럼 방지 신발 착용
   - 손을 주머니에 넣지 않고 보행
   - 평소보다 보폭을 좁게 하여 천천히 걷기
   - 눈이 쌓인 지역이나 빙판길 주의

2. 운전자 안전:
   - 차량 운행 자제, 대중교통 이용 권장
   - 부득이한 경우 월동 장비(스노우 체인 등) 장착
   - 서행 운전 및 차간 거리 충분히 확보
   - 엔진 브레이크 사용, 급제동 삼가
   - 고갯길, 고가도로 등 취약 지점 주의[1][5]

3. 낙상 사고 예방:
   - 눈이 쌓인 지붕이나 고층 건물 주변 통행 자제
   - 빙판길에서는 펭귄 걸음(발바닥 전체로 디디며 걷기) 활용

### 3. 실내 안전 수칙

1. 난방 안전:
   - 보일러, 전기장판 등 난방기구 사용 시 화재 주의
   - 전기 과부하 방지를 위해 멀티탭 사용 자제
   -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을 위한 주기적 환기

2. 수도 동파 방지:
   - 수도계량기 보온
   - 야간 및 외출 시 수도꼭지 조금 열어두기
   - 장기 외출 시 수도 밸브 잠그고 물 빼기

3. 건물 안전:
   - 지붕 및 옥상의 적설량 주기적 확인
   - 과도한 눈의 무게로 인한 붕괴 위험 주의
   - 창문 및 유리문 안전 확인

## 폭설 시 대처 방법

### 1. 교통 대책

1. 대중교통 이용:
   - 가능한 대중교통 이용 권장
   - 버스, 지하철 운행 정보 사전 확인

2. 차량 운행 시:
   - 부득이한 경우에만 차량 운행
   - 월동 장비 필수 장착 및 연료 충분히 보충
   - 도로 상황 실시간 확인 (내비게이션, 교통 방송 등)
   - 폭설로 인한 통행 제한 구간 확인 및 우회[5]

3. 고립 상황 대비:
   - 차량 내 비상식량, 담요 등 구비
   - 차량 내 고립 시 구조 요청 및 체온 유지에 주력
   - 배기관 주변 눈 제거로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2]

### 2. 제설 작업

1. 개인 차원의 제설:
   -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의무 이행
   - 제설 도구 (삽, 빗자루 등) 사전 준비
   - 이웃과 협력하여 효율적인 제설 작업 실시[1]

2. 제설 시 주의사항:
   - 제설 작업 시 안전장비 (장갑, 미끄럼 방지 신발 등) 착용
   - 무리한 제설 작업 자제, 충분한 휴식 취하기
   - 염화칼슘 등 제설제 적절히 사용, 과다 사용 주의

3. 공공 제설 작업 협조:
   - 제설차량 작업 시 충분한 공간 확보
   - 불법 주정차 자제로 제설 작업 방해 금지


### 3. 시설물 안전 관리

1. 건물 안전:
   - 지붕 및 옥상 적설량 주기적 확인 및 제거
   - 과도한 하중으로 인한 붕괴 위험 주의
   - 노후 건물, 비닐하우스 등 취약 시설 특별 관리[2]

2. 전기 시설:
   - 전선 위 쌓인 눈 안전하게 제거
   - 전깃줄 근처 나뭇가지 제거로 단선 사고 예방
   -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 시설물 접근 금지[2]

3. 농촌 지역 대책:
   -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업 시설물 보강
   - 농작물 및 가축 피해 최소화 대책 수립

### 4. 건강 관리

1. 한랭 질환 예방:
   - 체온 유지를 위한 따뜻한 옷차림
   - 무리한 실외 활동 자제
   - 충분한 수분 섭취 및 영양 섭취

2. 고위험군 관리:
   -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특별 관리
   - 독거노인 등 1인 가구 안부 확인

3. 운동 시 주의사항:
   - 갑작스러운 운동 자제
   - 준비운동 철저히 실시
   - 실내 운동 권장

## 폭설 이후 안전 관리

1. 잔설 제거:
   - 건물 지붕, 옥상 등의 잔설 안전하게 제거
   - 보도, 차도의 잔설 및 빙판 제거로 안전한 통행로 확보

2. 시설물 점검:
   - 건물, 시설물의 균열 및 손상 여부 확인
   - 전기, 수도 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점검

3. 해빙기 안전:
   - 결빙된 도로의 해빙에 따른 미끄럼 사고 주의
   - 고드름, 눈사태 등 2차 사고 위험 주의

## 정부 및 지자체의 대응 체계

1. 제설 대책 기간 운영:
   - 기간: 2024년 11월 15일 ~ 2025년 3월 15일
   -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 가동 (1단계: 주의, 2단계: 경계, 3단계: 심각)[3]

2. 제설 작업 체계:
   - 간선·지선 도로 63개, 이면도로 1,930개 대상
   - 제설현장관리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제설 관리
   - 제설차량 GPS 장착으로 효율적 관리[3]

3. 취약계층 지원:
   - 한파 쉼터 운영
   -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 특별 관리 및 지원

4. 대국민 홍보 및 교육:
   - 폭설 대비 행동요령 홍보
   - 제설 작업 참여 독려 및 안전 교육 실시


## 결론

폭설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자연재해입니다. 특히 2025년 설 연휴 기간에 예상되는 폭설에 대비하여, 개인과 지역사회, 정부가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사전 준비부터 폭설 시 대처, 그리고 폭설 이후의 안전 관리까지 모든 단계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상 정보를 주시하고 비상용품을 준비하며, 외출 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특히 차량 운행 시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참여하여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해야 합니다.

지역사회 차원에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독거노인, 노숙인 등 폭설에 더욱 취약한 계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웃 간 서로 돌보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체계적인 제설 작업과 함께 신속한 정보 전달, 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통해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또한 국민들에게 폭설 대비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교육하여 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폭설은 위험한 자연현상이지만, 우리 모두가 협력하여 적절히 대비하고 대응한다면 그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인식 아래, 개인과 사회가 함께 노력하여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출처 :
[1] https://mr87page.com/entry/2025%EB%85%84-%EC%84%A4-%EC%97%B0%ED%9C%B4-%ED%8F%AD%EC%84%A4%EA%B3%BC-%EC%95%88%EC%A0%84-%EC%88%98%EC%B9%99
[2] https://www.youtube.com/watch?v=WkXNPuI4jeM
[3] https://www.gangnam.go.kr/etc/information/winterplan2024/index.htm
[4] https://www.youtube.com/watch?v=ZSPVL0wBKoA
[5] https://www.korea.kr/briefing/policyBriefingView.do?newsId=148803089&pageIndex=&startDate=2024-02-05&endDate=2025-02-05&srchWord=
[6] https://blog.naver.com/kymhaker/223739297976